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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스카이디지탈 EZSAVE Q25 USB 3.0 외장하드 케이스 리뷰

by CPT #7 JIN 2016. 6. 30.

개인적으로 필자의 스카이디지탈이란 회사에 대한 인식은 과거부터 좋았다. 과거 스카이디지탈은 파워스테이션이란 가성비가 좋은 파워를 판매하였고 고급 파워와 묻지마 파워로 양극화 되어있었던 컴퓨터 시장에서 상당히 고품질 파워를 합리적인 가격에 사용할수 있었던 기억이 있다. 또한 키보드와 마우스 부분에서도 가성비가 좋고 품질이 괜찮은 제품들을 생산하였다.

필자는 아래의 LETO 외장하드디스크를 선물 받았는데 분해해본 결과 크로바하이텍의 재생 하드디스크 1TB가 들어있었고 USB3.0 미지원에 버벅거리고 끊기는 현상이 일어났다. (개인적으로 leto 제품은 구매를 비추한다.) 일단 외장하드 내부의 재생 하드디스크는 언제 망가질지 모르니 필자는 중고로 헐값에 팔아버렸고 노트북 SSD 교체후 남은 하드디스크를 포맷하여 아래의 케이스에 장착했는데 역시나 버벅이고 끊기는 현상은 여전했다. 그래서 계속 쓰다가 필자는 외장하드 케이스의 문제라고 결론을 내고 다른 제품을 검색했고 그러다가 구매하게 된 것이 스카이디지탈 EZSAVE Q25이다.


패키징이 굉장히 깔끔하고 좋다.



일단 외장하드로써 있을것은 다 있고 심지어 미니 드라이버까지 넣어주는 세심함에 놀랐다.



조립의 첫번째 순서는 일단 중간과 위 아래를 분리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드디스크를 장착후 고정 나사를 돌려준다.

사실 이게 중요한게 시게이트나 WD의 외장하드 제품을 분해해보면 양면테이프로 하드디스크를 고정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저렇게 단단하게 나사로 고정을 해주면 내구성이 확실히 좋아진다.



마지막으로 뚜껑을 닫고 측면의 4개의 나사를 조여주면 된다.



실제 PC에서 사용한 사진이다. 이제 더이상 외장하드가 버벅이거나 끊기지 않는다.

역시 외장하드 케이스의 문제였지 하드디스크가 문제가 있던게 아니다.

개인적으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제품이다. 미니 드라이버를 넣어주는 세심함에 살짝 감동받기도 할 정도이다.

싸구려 외장하드 케이스와 달리 묵직하고 튼튼한게 굉장히 좋다.

집에 남는 노트북용 2.5인치 하드디스크가 있다면 이렇게 외장하드로 재활용하면 어떨까? DIY 어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