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2 디 오더 1886 리뷰 : 용두사미 발매전부터 놀라운 그래픽으로 주목받던 디오더 1886이다. 그래서 상당히 PS4 진영에서 기대를 모았으나 발매후 평가는 그래픽만 좋은 게임이 되어버렸다. 발매가가 59800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플레이타임이 5시간정도다. 심지어 컷신을 제외하면 반토막이라니 말 다했다.TPS 게임으로써의 재미는 잘 모르겠다. 컨트롤 방식이나 담장을 뛰어넘는 듯한 모션은 언차티드 시리즈와 비슷하지만 뭔가 묵직함을 담아내려고 한듯한 노력이 보이긴한다. 하지만 묵직함이 보이기 보다는 블러와 섞여서 그냥 느려보인다. 그래픽이 좋은 편이긴하나 전반적으로 블러를 많이 활용해서 부족한 부분을 때우려고 한게 보이고 어두운 조명을 주로 이용해서 플레이하다보면 눈이 침침해진다. 그리고 사실 가장 거슬리는것은 레터박스이다. 이블위딘도 레터박.. 2016. 12. 9. 레일웨이 맨 (The Railway Man, 2013) 리뷰 제 2차 세계 대전하면 기억나는 것이 무엇인가? 보통 나치 독일과 히틀러를 떠 올릴것이다. 하지만 전범국에게는 무솔리니의 이탈리아도 포함되어있고 또한 일본제국도 있다. 나치의 유대인 탄압 그러니까 홀로코스트 때문에 전쟁의 잔혹함은 유럽 쪽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사실 일본제국은 그보다 더 심했다. 미국은 일본과의 태평양 전쟁을 치르면서 일본의 말도 안되는 전술과 자폭 행위등으로 많은 인명피해를 냈었다. 하지만 일본은 동남아시아 침략 또한 하고 있었고 거기에 식민지를 세웠던 영국과 프랑스도 일본과 전쟁을 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다뤘는데 영국군으로 복무하던 사람의 이야기이다. 결국 일본이 전쟁 포로를 얼마나 잔인하고 극악무도하게 다뤘는지에 대한 묘사가 크다. 감동실화라기 보다는 일제의 잔혹함을 보여주는 영.. 2016.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