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잘 사용하던 PSP 1005 모델을 중고로 팔고 나서 한동안 콘솔을 사용하지 않다가 입대하고 XBOX360을 구매해서 휴가 그리고 전역하고 잘 쓰고 또다시 매각했다. 그리고 2시간의 긴 통학시간에 지쳐서 PS VITA를 구매한것을 시작으로 PS3 4000번대 모델 그리고 PS4까지 구매하게 되었다. 그러니까 결국 소니 게임 환경을 전부 갖춘것인데 이렇게 된것에는 PS PLUS의 영향이 크다.
사실 한국에서는 콘솔 시장이 상당히 성장이 어려운 환경인데 일단 온라인 게임 이용자가 많고 또한 불법복제가 만연한것도 큰 이유이다. 결국 이러한 이유로 시장 규모가 작은편이고 유통업계가 부실하여서 게임의 정발 가격도 비싸고 또한 세일 해택도 북미나 일본에 비해서는 매우 빈약하다. 결국 주머니 사정이 빈약한 사람들에겐 패키지 구매가 상당히 부담되는데 PS PLUS는 그런면에서 상당히 괜찮은 해택을 제공하는 편이다.
1. 무료게임
사실상 PS PLUS의 존재 이유라고 할수도 있는 부분이다. 상당히 괜찮은 질의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무료로 풀고 있는게 보인다. 물론 오래된 게임인것은 맞지만 그래도 충분히 플레이할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이기에 이 해택은 상당히 크게 느껴지는 해택이다.
과거에는 기간이 지나고 다운로드를 안하거나 HDD에서 지우면 플레이가 불가능했던것 같은데 정책이 바뀌었는지 PS STORE 구매 이력만 있으면 기존 장치에 다시 다운로드가 되는것 같다. 그러니까 PS4가 없어도 PS PLUS 회원 기간동안 구매 이력을 남겨 놓고 나중에 PS4에 다운받아도 된다는 이야기이다. 일단 2016년 기준으로는 그렇게 사용이 가능하다.
2. 할인 해택
또한 PS PLUS 한장 할인 해택도 매우 좋은데 특히 2배 할인 행사시에 반값 이하로 디지털 구매가 가능하다. 패키지에 목숨거는 사람이 아니라면 할인 할때 디지털 구매하는것도 괜찮은것 같다. 만원정도 하는건 영화 한번 값이기도 하다.
3. PS4 멀티플레이
엑스박스는 원래부터 XBOX LIVE라는 멀티플레이를 이용하려면 유료였지만 PS3나 PS VITA는 무료였다. 하지만 PS4 이후로 PLUS 회원만 멀티플레이를 제공하고 있다. 멀티플레이 게임을 주로 한다면 PS PLUS 회원은 필수가 되었다.
온라인 게임이 유행하는 대한민국에서 콘솔을 사는 사람들은 아마도 싱글을 즐기거나 독점작을 하기 위해서 일것이다. 그런 사람에겐 위의 1, 2번 해택만으로도 상당히 풍족하며 가격도 다른 나라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다. 월 4천원 정도의 금액으로 무료게임과 할인해택을 누리는 것은 매우 합리적인 소비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한국 PSN은 해택이 매우 빈약했으나 현재는 거의 아시아 정책을 따르기 때문에 괜찮은편이라고 생각된다. 소니 콘솔 환경을 갖춘 사람이라면 PS PLUS는 이제 필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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