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아이언맨3를 극장에서 봤을땐 군입대전이였고 아무 생각없이 봐서 솔직히 그렇게 재밌었다고 느끼진 않았다.
사실 그럴만도 한게 아이언맨3는 토니 스타크의 정신적 성장(?!)을 다뤘기 때문이다.
최근 캡틴아메리카 시빌워를 보고 나서 다시 찾아보게 된 아이언맨3는 기존 아이언맨이랑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각본에 대해선 이해가 안간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최고 인기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아이언맨이기 때문에 더욱더 재미에만 중점을 둔 영화를 만들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언맨3는 왜 이런 모습으로 나왔을까에 대한 의문이 든다.
하지만 영화자체는 괜찮다고 본다. 후반부를 제외하고는 아이언맨이 날아다니면서 적들을 초토화 시키는 그런 장면은 없지만 영웅의 성장이란 부분에서 스토리는 상당히 흥미롭다.
극장에서 기대하던 아이언맨이 아니었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시빌워가 나온 시점에서 다시 한번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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