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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카오스링스3 스토리 공략 03

by CPT #7 JIN 2016. 5. 31.


스위트 샐리: 늦어져서 미안하지만, 이 구역의 소개를 해볼까합니다. 고대의 상업 도시가 가라앉은 지 천년. 이제는 루키 탐험가들이 찾는 마블블루의 대표적인 탐험 장소가 되었습니다. 주목해야 할 것은 큰 문어발을 가지고 도시를 다스리는 목토퍼스! 만약 목토퍼스 둥지를 발견한다면 귀중한 보물을 찾을지도 모르겠네요.



다이스케: 마블블루의 바람은 기분이 좋구나. 나스카, 수몰도시의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보자. 내 말은, 다른 사람 도움 없이 우리끼리 말이야.

리어리: 나도 껴줘. 바다 안쪽이 궁금해. 이번엔 어디로 가야할지 전부 우리가 결정해야해.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나도 우리 책임이야.

다이스케: 목토퍼스가 한 번 더 우릴 공격하면, 혼을 내줘야지.

선택지(필자는 2번 선택)

1. 나타나길 기다리기보다, 우리가 둥지를 찾아볼까?

2. , 잘 모르겠네. 그냥 도망치는 게 날지도.

리어리: 그건 한심하잖아! 우리는 이제 탐험가야. 도망치지 않고 몬스터의 둥지를 찾아보는 것도 우리가 할 일이야.

다이스케: 너 진심이야?

리어리: 목토퍼스가 빛나는 물건을 모은다고 들었어.

다이스케: 그래서 둥지 주변에 보물이 쌓여있을거란 말이지? . 내가 찾는 기프트가 있을지도 모르겠군. 좋아 그럼 목토퍼스 둥지를 찾으러 가자!

선택지(필자는 1번선택)

1. 좋아. 수몰도시로 가서 목토퍼스 둥지를 찾고 있는데도 보물을 찾아오자.

2. (한숨) 왜 해야 되지?



빨간 화살표를 따라 진행하다보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리어리: 다이스케, 저기 저 사람은 설마...?

다이스케: 당신은 천년의 항해자!

리어리: 역시!

다이스케: 말도안되. 당신 같은 사람이 여기서 뭐하는 거죠?

우즈: 루키인가? 조심하는게 좋아. 이 주변에서 목토퍼스가 목격되었다. 초심자들에겐 어려운 상대일거야. 이번 사건이 해결되기까지 수몰도시에 오지 않는 게 좋다.

리어리: 하지만 우리는 목토퍼스와 싸워봤어요.

다이스케: 그리고 격퇴시켰다고요!

선택지(필자는 2번선택)

1. 이젠, 둥지를 찾는 중이죠.

2. 멋지지?

우즈: 그렇다면, 너희가 알프레드 담당 루키인가.

리어리: 알프레드를 아세요?

우즈: 뭐 그렇지.

다이스케: 알프레드가 천년의 항해자를 알다니. 이거 의왼데

리어리: 당신은 왜 여기에 있는거죠?

우즈: 목토퍼스는 심해에 산다. 이런 장소에 나타나는 건 심상치 않아. 아무튼 이렇게 목격이 많이 되었다면 그 원인이 있을 터. 나는 그 조사를 위해 왔다.

리어리: 그래서 뭐 찾아낸거 있어요?

우즈: 너희가 목토퍼스 둥지를 찾고있다면 스스로 그 대답을 알아내면 되겠군. 그것도 탐험가로써의 일 아니겠는가?

우즈: 목토퍼스는 원래 겁이 많은 몬스터야. 도발하지 않는다면 사람을 공격하지 않아.

리어리: ?

우즈: 유능한 탐험가는 귀중한 기프트를 찾을 줄 알지. 너희들은 어느 쪽이려나.

다이스케: 긴장했다. 역시 천년의 항해자는 멋지구나!

리어리: 나는 살짝 무서운 기분이 들었어.

선택지(필자는 2번선택)

1. 천년의 항해자가 누구지?

2. 난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야.

다이스케: 또냐. 이제 너의 질문에는 익숙해졌다. 천년의 항해자는 테이아를 관리하는 사람들이다. 시기별로 추천이나 임명으로 뽑힌 사람들 7명이야. 그리고 무엇보다 강하지. 예외도 있을지 모르지만 천년의 항해자라면 엘리트중 엘리트라고 할 수 있지.



무언가를 생각하는 리어리. 나름 귀엽다.

리어리: ...

다이스케: 무슨 일이야, 리어리?

리어리: 아까 그 천년의 항해자가 말한걸 생각해보고 있었어. 너도 알다시피, 목토퍼스는 원래 겁이 많단말야.

다이스케: 분명 그렇게 안보였지?

리어리: 우리 보고 진실을 알아보라고 했지?



계속 길을 따라 목토퍼스가 있는 데에 도달하면 전투가 일어난다.

리어리: 목토퍼스! 뭔가 전보다 더 사나워진 거 같지 않아? 이게 어떻게 겁이 많다는 거야?

다이스케: 지금 그럴 때가 아니야. 온다!

리어리: 스스로 진실을 찾아내라? 뭐가 진실이란거야!

다이스케: 쓸데없는 생각 말아! 우리가 이길지 질지 모르는 상대야. 난 목토퍼스의 먹잇감이 되는 건 절대 싫어!

리어리: 알고있어. 우리가 더 나아가려면 쓰러트려야하는 상대야. 나는 포기할 생각이 없어!

약점은 불속성이다. 참고로 필자의 동영상내의 필자의 캐릭터는 매우 강력하다. 5회차 플레이기 때문에 코인 노가다를했기 때문인데 여러분이 실제 플레이와는 조금 차이가 있다.

싸우다보면 다이스케가 문어발에 잡힌다발을 때리면 다이스케가 풀려나는데 사실 발말고 본체만 쓰러트리면 된다. 그럼 다이스케가 풀려나지 않은채로 전투가 종료된다. 다이스케 능욕잼

다이스케: 문어놈아 이거 놔! 안되네. 날 조르기 시작했어...

리어리: 저 목토퍼스 뭔가 상태가 이상해보이지 않아?

다이스케: 긴장풀지마, 리어리. 한 번에 끝내는 거야!



리어리: 뭐지 이 위화감. 역시 상태가 이상해.

다이스케: 이렇게 강한데?

리어리: . 진짜 목토퍼스라면 이렇게 약하지 않을 거야. 본래는 겁이 많은데다가 지금 약해져있어. 그런 몬스터가 이렇게 날뛰는 이유가 뭘까?

선택지(필자는 2번선택)

1. 새끼나 무언가를 지키고 있어서?

2. 아파서?

리어리: 그런 가능성도 있지만... 설마!

역시! 이 목토퍼스 출산 직전이야.

다이스케: 정말이냐!? 애초에 이 녀석 암컷이였다고?

리어리: 최소한 체력이라도!

체력은 회복된 모양이지만 그래도 뭔가 이상해. 뭐 때문일까?

다이스케: 뭔가 호흡이 곤란한 거 같은데?



리어리: 출산 직전이니까 당연한 거 아니야. 잠깐! 나이스, 다이스케. 콧구멍에 뭔가 끼어있는 모양이야. 나온다... 영차!

콧구멍에서 무언가를 빼면 알이 터져 나온다. 원래 오징어류는 알을 먹어야 맛있는데!



리어리: 대단해!

다이스케: 빛나고있어! 전부 새끼인가?

리어리: 설마 목토퍼스의 출산을 목격하게 될줄이야!

주변에 폭탄을 줍는다.

다이스케: 이건 뭐지?

리어리: 목토퍼스의 콧구멍에 있던거야. 뭐지? 공인가?

다이스케: 폭탄아닌가?

리어리: 진짜? , 그러네.

다이스케: 우리가 크리메이트 스킬을 사용해서 터트렸으면 무슨일이 일어났을지 상상만해도 끔찍해난 사용했는데?!

리어리: 그래. 우리가 엄마와 아기들을 전부 날려버릴뻔 했어.

다이스케: 우리가 빼내서 다행이다.



목토퍼스에게 다가가 말을하면....

목토퍼스의 눈물을 얻는다.

리어리: ? 이 눈물을 우리에게 준다고?

목토퍼스: 꾸륵꾸륵

다이스케: 고맙다고 하는거 같네.

리어리: 천만에. 너도 고마워.

앞의 산호초를 폭탄으로 부수고 나가면된다.



나가다보면 구멍이 보인다.

다이스케: . 저것봐.

리어리: 믿을수가 없어.



일본 고성이 보인다.

다이스케: 수몰도시에 저런 유적이 있는지 몰랐어. 믿을수없군. 이거 꿈인가?

다이스케: 나스카, 한대 때려줘. 꿈이라면 깨도록.

선택지(필자는 1번선택, 스토리 진행시 다이스케는 때려야 재미지다.)

1. 그래. 어금니 꽉 깨물어라.

2. 안돼.

다이스케: . 그렇게 쌔게 칠필요는 없잖아! 그래도 꿈은 아닌거같군. 우리가 이 곳을 처음 발견한건가? 유명해지겠어!

리어리: 정말로 엄청나네!

전원: 우리 팀이 수몰도시에서 새로운 유적을 발견했어! 좋아!



허니슈가: 너희들 대단하구나. 루키가 새로운 유적을 발견한거에 대해서 길드에서 말이 많아. 초심자의 행운이 엄청나구나.

다이스케: 운이 아니라 실력이지.

허니슈가: 자신감 있어 보여서 좋구나!

선택지(필자는 1번선택)

1. 유적을 탐사해도 될까?

2. 우리에게 보상이 있어?

허니슈가: 안돼. 몬스터의 레벨이 꽤 높아. 길드는 랭크 3이상으로 제한하고 있어.

다이스케: 랭크3? 하지만 수몰도시는 랭크1이라고!

허니슈가: 그게 바로 마블블루가 미스터리로 가득찬 이유 아니겠어?! 진심으로 유적을 탐사하고 싶다면 스킬을 익히고 과제를 달성해서 랭크를 올려.

다이스케: 랭크3? 평생 걸릴지도 모른다고!

리어리: 미련을 갖지마, 다이스케. 지금의 우리가 탐사를 나간다면 첫번째 보물상자를 찾기도 전에 몬스터의 먹잇감이 되고말거야.

선택지(필자는 2번선택)

1. 언젠가 우리가 강해지면 함께 유적을 탐사하자. 알겠지 얘들아?

2. 장담하건데 우린 반드시 랭크3이 될거야.

다이스케: 그래! 우린 더 강해져야해!

리어리: 그래. 지금은 우리가 할수있는 일에 집중하자.

허니슈가: 그래! 그게 정신이야! 난 너희들의 랭크가 쭉쭉 올라갈거같은 예감이 든다.



또다시 찾아온 식사타임

패티: 여기 새로운 유적을 찾은 분들이 있습니다! 자 이제 먹자!

언젠가 나도 진짜 바다를 볼수있겠지?

다이스케: 너희들은 실망하지 않았니? 내 말은, 새로운 유적을 찾은거에 대한 보상이 없었잖아.

리어리: 그러게, 적어도 메달이나 트로피같은걸 받았어야 하는데.

패티: 무슨말을 그렇게해. 이번 발견으로 탐험가 길드의 모든사람에게 이름을 알리게 된거잖아. 초심자들에겐, 이름을 알리는게 하찮은 트로피보다 훨씬 가치있는거야. (동생 천젠데? 논리갑 최소 진중권)

다이스케: 잠깐, 패티, 도대체 너 몇살이야?

리어리: 나스카, 패티가 너 대신에 리더해야겠다.

리어리: 난 목토퍼스 생각을했어. 몬스터긴하지만, 동시에 새끼를 벤 부모이기도해. 무차별적으로 몬스터를 사냥하는건 옳지않아.

다이스케: 하지만 슬프게도 몬스터는 사람을 죽이기도 한다고. 우리가 그 목토퍼스를 나줘서 나중에 사람을 죽이게 될지도 모르지.

리어리: 맞아. 탐험가로써의 일이니까 나는 몬스터를 사냥할 준비가 되어있어. 그래도 나는 사람이 넘어서야 하지 않을 선이 있다고 생각해.

다이스케: 네 말이 맞아.

패티: 다이스케는 어디 살아?

다이스케: ? 18구역 3층에 살아.

리어리: 18구역? 여기서 멀지않네.

패티: 정말?

다이스케: 그래. 모노레일 2정거장 거리야.

선택지(필자는 1번선택)

1. 다음번에 너네 집 가서 놀까?

2. ...

다이스케: 문제없지. 내일 어때? 엄마랑 나랑 둘이 살아서 아무때나 돼. 엄마가 너희들을 반가워할거야. 그러고보니 한번도 친구들을 데려온적이 없네.

패티: 나도 가도돼?

다이스케: 당연하지! 내 말은, 너도 내 친구잖아

패티: 그렇지!

다이스케: 리어리, 너는 가족이 어디있는데 혼자살아?

리어리: 나는 가족이 없어.

다이스케: ...

선택지(필자는 1번선택)

1. 그럼 우리가 새 가족이 되어주지.

2. 그럼 결혼을 하면 되겠네!

(지금 생각해보니 2번할껄 그랬다. 리어리 당황잼일까?)

리어리: 친구는 가족이랑 달라.

다이스케: 비슷한거지. 상관있나?

패티: 그래, 거의 같은거야!

리어리: (웃음) 그래, 그렇게 말한다면야...

전원: 살아있는것에 감사하며, 잘먹었습니다!


또다시 주인공을 부르는 목소리.

.....나스카......


이걸로 수몰도시 메인퀘스트 까지의 공략이 완료되었다. 사실 공략할거리도 거의 없지만 대사 번역이 매우 큰 일이다. 필자가 과거에 자막을 만들어봐서 아는데 24분짜리 애니메이션 자막 만드는것만 해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물론 여기선 자막처럼 싱크를 맞출 일은 없지만 그래도 대사를 일일이 번역한다는게 쉽지는 않은 일이다. 특히나 원래 일어인 게임을 가지고 영어번역을 보고 2중번역을 하면 의역이 심하게 될수도있다. 그래서 최대한 필자는 아는 일본어는 듣고 번역을하긴 하지만 그래도 오역이 있을수있다.

사실 필자는 파판랜드의 깔끔하고 도움이 되던 주인장 네미님의 공략을 본받아서 카오스링스3는 아무도 안하는거 같으니 내가 해보자 식으로 시도한건데 이게 상당한 노가다를 요구하는 일이다. 솔직히 파판랜드 수준으로 완벽 공략을 쓸수는 없다. 하지만 가벼운 게임이고 PS VITA판 까지 보유하고 있어서 한번 시도해본다. 만약 이 공략을 보고 도움이 되었다면 필자의 의도가 적중하는 셈이다. 애초에 공략이랄것도 없고 대사집으로 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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