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바로 이것이다. 출시된지는 조금 지났지만 그러기 때문에 가격이 매우 저렴해져서 듀얼쇼크4 한개 값으로 두 개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필자는 블루, 화이트를 각각 하나씩 구매했다.
택배를 받아 개봉하니 박스가 일본어이다. 정식 유통이 아니라 직수입인듯 싶다.
박스를 열어보니 한국어 및 여러 언어로 설명서가 동봉되어있었다. 아무래도 정식 유통은 되는 듯 싶다. A/S에 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구성은 심플한데 컨트롤러 고장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튼튼하게 내부에 박스로 프레임을 해놨다. 포장에 상당히 공을 들인 점은 칭찬할만 하다.
그래서 본론으로 들어가 사용감이 어떤가하면.....
일단 그립감은 그닥 좋지 못하다. 하지만 이게 쓰다보니 또 적응 되는 듯 싶다. 컨트롤러의 질 자체는 적당하다. 인터넷에서 짝퉁 듀얼쇼크 그러니까 호환이라고 판매하는 제품을 사면 아날로그 스틱이 거의 쓰레기 급인데 HORI는 명성답게 준수한 퀄리티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소니제 듀얼쇼크4에 비하여 버튼의 타격감이 좋은편이다. 반발력이 좋다고 할까? 아무튼 괜찮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적응되면 FPS나 레이싱도 할만한 수준이다. 물론 멀티플레이를 하다보면 개털리겠지만 싱글은 할만한 정도다. 이후에 미니 무선도 저렴해지면 구매해볼까 생각이 든다.
그리고 흰색을 사진만 보고 예쁘다고 생각해서 구매했는데 막상 실물로 보면 구리다. 구린데 거기다가 자꾸 닌텐도 컨트롤러를 연상케 한다.
추가로 PS3에도 인식이 잘 된다. 하지만 PS버튼이 호환이 되지 않는다. 그 외에는 잘 동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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