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오션스 11, 12, 13이다.
영화 포스터만 봐도 출연진이 장난이 아니다. 지금은 이런 섭외가 힘들것같은데 조지클루니, 빵형 브레드피트, 맷데이먼, 줄리아 로버츠 + 원로배우들까지 해서 배우 어벤저스 급이다. 영화 자체는 그냥 미국식 코미디 영화 정도로 보면 된다. 카지노를 터는 것이 영화의 주 된 내용이므로 터는 방식에 있어서 반전요소를 연출했지만 뭐 영화 분위기상 놀랍거나 그러진 않다. 그냥 유쾌하게 보면 된다. 필자의 개인적인 평으로는 오션스 트웰브가 아쉬웠는데 뭔가 전작에 비해서 도둑질을 할때의 긴장감이 없는 스토리였다. 줄리아 로버츠가 작중에서 줄리아 로버츠를 사칭하는 여자 연기를 할 때만 좀 웃겼다. 왼손잡이인데 오른손잡이 연기를 하는 것도 참 재밌었다. 하지만 마지막 반전은 그렇게 재밌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하지만 오션스 서틴 같은 경우엔 완전히 오션스 일레븐 때로 복귀한 듯한 느낌을 줘서 매우 좋았다.
아무튼 유쾌한 영화를 보고 싶다면 필자는 추천한다. (참고로 아이언맨의 워머신을 담당한 돈 치들의 옛날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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