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워제네거 하면 모두들 터미네이터를 떠올린다. 그를 최고의 액션 스타로 만들어준 영화이기도 하고 대표작이기도 하다. 트루 라이즈는 그 유명한 터미네이터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아놀드 형님이 또 다시 함께 작품을 한 것인데 약간 쉬어가는 작품이기도 하다. 기존의 블록버스터 느낌을 버리고 코믹 스파이 영화를 만들었다. 약간 B급 감성도 추가해서 가족들이 편하게 볼수있도록 만들어놨다. 미국 최고의 스파이인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스파이 일을 하느라 집안일에 무심해서 벌어지는 일들이 주된 내용인데 다소 지루할수도 있는 내용을 재밌게 잘 살려놨다. 평소에 로봇연기만 하던 아놀드 형님의 약간 바보스러운 연기를 보는 재미도 있다. 참고로 아놀드 형님은 터미네이터 2를 찍을때만 해도 40대 중반이었으니 형님은 엄청난 동안에다가 몸도 좋은것이다. 역시 역대 최고의 보디빌더 답다. 아무튼 가볍고 킬링타임용 코미디 영화를 원한다면 한 번 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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