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낙서장

피자에땅 미트 블라썸, 달피자 후기

by CPT #7 JIN 2016. 6. 23.


옥션 배달로 오래간만에 피자에땅을 시켰습니다. 비싼 피자임에도 불구하고 배달을 시킨 이유는 옥션 배달에서 매달 쿠폰이 나오기 때문이죠. 5만원 이상 9천원 할인 쿠폰 적용해서 두판을 시켰습니다. (사실은 히트박스와 피자1개 콜라1개 였으나 점포에서 히트박스 재고가 없다는 이유로 달피자+미트블라썸 피자 조합이 되었습니다.) 광고 모델이 보니하니 이수민양이군요. 수민양의 미소를 보고 있으니 더 맛있어질듯한 느낌이듭니다.



첫번째로 미트 블라썸 피자입니다. 미트블라썸 답게 정말 고기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중간중간 박혀있는 감자가 고기의 육즙을 방해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감자블라썸도 아니고.... 솔직히 감자때문에 아쉽습니다. 그래도 만원 이하 저가 피자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비싼 맛입니다. 필자가 군복무 시절에 미군부대에서 먹었던 Anthony's Pizza 정도와 비교가 될거같은데요. 미국 피자의 특성상 치즈 맛이 진하고 고기 육즙이 풍부했었는데 거의 그 맛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감자가 아쉽네요.



두번째로 달피자입니다. 뭐 달덩이같이 생기긴 했네요. 전체적인 맛은 고르곤졸라 피자 같습니다. 고르곤졸라 피자를 보통 꿀에 찍어먹는 그 맛입니다. 하지만 중간의 쉬림프와 크림 때문에 요즘 유행하는 단짠 단짠 맛이 나네요. 역시 저가 피자와 달리 고오급스럽습니다. 이상하게 저가 피자는 한판 다 먹을수 있는데 피자 에땅은 4조각으로 배가 부르네요. 가격=배부름의 정도인가? 아무튼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씩 돈생겼을때 시켜먹긴 좋은 피자인거같습니다. 그리고 할인쿠폰은 꼭 적용시켜야겠죠. 금수저들은 이런걸 먹고싶으면 그냥 시켜먹겠죠? 하지만 부러워하면 지는거다......

이상 후기였습니다. 여러분들도 할인쿠폰 잘 적용해서 알뜰하게 주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