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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레일웨이 맨 (The Railway Man, 2013) 리뷰

by CPT #7 JIN 2016. 7. 8.


제 2차 세계 대전하면 기억나는 것이 무엇인가? 보통 나치 독일과 히틀러를 떠 올릴것이다. 하지만 전범국에게는 무솔리니의 이탈리아도 포함되어있고 또한 일본제국도 있다.  나치의 유대인 탄압 그러니까 홀로코스트 때문에 전쟁의 잔혹함은 유럽 쪽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사실 일본제국은 그보다 더 심했다. 미국은 일본과의 태평양 전쟁을 치르면서 일본의 말도 안되는 전술과 자폭 행위등으로 많은 인명피해를 냈었다. 하지만 일본은 동남아시아 침략 또한 하고 있었고 거기에 식민지를 세웠던 영국과 프랑스도 일본과 전쟁을 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다뤘는데 영국군으로 복무하던 사람의 이야기이다. 결국 일본이 전쟁 포로를 얼마나 잔인하고 극악무도하게 다뤘는지에 대한 묘사가 크다. 감동실화라기 보다는 일제의 잔혹함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아쉽게도 콜린 퍼스와 니콜 키드먼이 나와서 연기하는 부분은 영화의 매인이 아니다. 팬이라면 조금 실망할수도 있고 또한 급전게 되고 킬링타임에 최적화 되어있는 블록버스터들과 달리 지루할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분명 과거의 잘못된 것들은 다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2016년 7월 기준으로 유플러스 TV G 무료영화에 있으니 궁금하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