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오드로이드 C1+를 할인할때 구매해서 그런지 더이상의 OS 업데이트는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최근에 5.1.1 롤리팝 업데이트가 나왔다. 귀찮아서 한동안 미루다가 결국엔 1.2버전을 다운받았다.
1. 업데이트 준비
업데이트를 하기위해선 저장소를 분리해서 디스크를 초기화해야한다. 안드로이드는 시스템 영역과 저장소영역으로 분리되어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DISKPART를 사용하였다.
저장소를 초기화했으면 파티션을 만들어줘야한다. 디스크관리자를 이용해서 파티션을 만들어주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안드로이드 이미지를 WIN32 DISK IMAGER에서 열고 저장소에 WRITE해준다.
완료되면 저장소(필자의 경우엔 SD카드이다.)를 다시 삽입해주고 전원을 키면 오드로이드 설치가 시작된다.
2. 설치완료
기존의 킷캣은 초록색화면이었는데 푸른화면으로 바뀌었다.
상단바도 킷캣과 달라졌다.
5.1.1 버전을 설정에서 확인할수있다.
설치후엔 바로 해상도 변경을 해줘야한다. ODROID UTILITY를 이용한다.
관리자 권한을 영구 기억으로 설정해주자.
필자의 집에는 FHD 혹은 UHD TV가 없기 때문에 해상도는 이렇게 맞췄다. 각자 경우에 따라 알아서 하면 된다.
POOQ으로 VOD 보는데 주로 이용하는데 잘 돌아간다.
3. 특징 및 달라진점
1)
이것은 필자 혼자의 문제일지 모르나 저장소를 PC에 인식시킬때 킷캣에서는 안드로이드 내부 저장소가 인식 되었는데 롤리팝 업데이트후 VFAT(파일 할당 테이블)이 인식된다. 디스크 관리자에서 내부 저장소 파티션을 확인할수있지만 탐색이 안된다.
일단 뭐 파일 옮기는건 100MB 이상의 대용량이 아니라면 VFAT에 옮겼다가 내부저장소로 이동하는 방법으로 해결하면 될것같다.
오드로이드 내장 파일관리자에서 VFAT은 INTERNAL FAT STORAGE로 인식한다. 거기서 파일을 이동해주면 되겠다.
2) 가상키보드
킷캣이었을때는 물리키보드 옵션을 해제하지 않으면 가상키보드가 표시되지 않았으나 롤리팝에서는 가상키보드를 설치해주고 바로 사용가능하다.
참고로 필자는 알키보드를 쓴다.
3) 자동 회전
킷캣이었을땐 세로앱을 실행하면 화면이 회전했던 문제가 있었고 위와같은 화면 강제 회전 앱을 설치해서 이용했다. 하지만 롤리팝은 시스템 자체에서 회전이 가능한듯 싶다.
위와같이 동작하여서 화면 강제 회전 앱 없이도 잘 쓸수있다.
4. 구글플레이 설치
오드로이드 유틸리티에 업데이트 기능과 패키지 설치 기능이 생겼다. 그러므로 구글 앱도 설치할수있다.
위 사이트에 들어가서 ARM, 5.1, Micro 버전을 다운받아 오드로이드 유틸리티에서 설치하면 된다. 우측상단 매뉴에서 Package install from storage 클릭후 pick a file에서 download 폴더로 들어가 gapps 패키지를 선택하고 기다리면 설치 확인 창이 뜨고 Proceed를 누르면 재시작되며 구글앱이 설치된다.
그 이후 기다리다보면 구글플레이 기능을 이용할수있게된다.
정리
일단 윈도우에서 저장소가 VFAT으로 인식되는건 큰 문제지만 그래도 롤리팝 OS의 장점이 존재한다. 사실 저장소 연결을 할 일이 많이 없으니 장점이 단점보다 더 큰것같다.
참고하기: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오드로이드 C1+ 제작기
'하드웨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PS4 1005A 중고 구매 (0) | 2016.11.22 |
---|---|
알리익스프레스 중국발 넥서스5X 케이스 리뷰 (0) | 2016.10.04 |
아수스 젠폰 페가수스 3 리뷰 ASUS ZENFONE PEGASUS 3 X 008 (6) | 2016.08.31 |
아수스 젠폰 페가수스 3 스펙 ASUS ZENFONE PEGASUS 3 X 008 (0) | 2016.08.31 |
스카이디지탈 EZSAVE Q25 USB 3.0 외장하드 케이스 리뷰 (4) | 2016.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