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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내셔널 트레져 National Treasure (2004) 리뷰

by CPT #7 JIN 2016. 5. 26.


니콜라스케이지 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더 록, 콘에어, 페이스 오프 등등이 있는데 내셔널 트레져 또한 니콜라스케이지의 성공작이다. 사실 니콜라스케이지도 한동안 성공작이 없다가 내셔널 트레져에서 대박을 쳤으니 어찌보면 배우 자신에게 행운을 가져다준 셈이다. 내셔널 트레져는 인디아나 존스 이후에 크게 성공한 트레져 헌터 형식의 영화이다. 하지만 스타일은 인디아나 존스와 확실히 다르다. 인디아나 존스가 어드벤쳐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면 내셔널 트레져는 고고학적인 연출과 단서를 추적하는 모습들로 그려져있다. 그리고 내셔널 트레저 1편 같은 경우엔 숀 빈과의 추격전이 있어 긴장감이 상당하다. 솔직히 영화니까 가능한 말도 안되는 장면들이 연출되지만 (예를들어 미국 독립선언문을 훔친다던가) 그런 말도 안되는 장면속에 긴장감과 또한 고고학적인 연출을 그럴싸하게 해서 재미를 더했다. 허접한 영화에 비하면 훨씬 볼만하다는게 필자의 평이다.

2016년 5월 기준으로 유플러스 tv 무료영화에 1,2편 둘다 있으니 다시 보고 싶거나 안본사람은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