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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53

내셔널 트레져 National Treasure (2004) 리뷰 니콜라스케이지 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더 록, 콘에어, 페이스 오프 등등이 있는데 내셔널 트레져 또한 니콜라스케이지의 성공작이다. 사실 니콜라스케이지도 한동안 성공작이 없다가 내셔널 트레져에서 대박을 쳤으니 어찌보면 배우 자신에게 행운을 가져다준 셈이다. 내셔널 트레져는 인디아나 존스 이후에 크게 성공한 트레져 헌터 형식의 영화이다. 하지만 스타일은 인디아나 존스와 확실히 다르다. 인디아나 존스가 어드벤쳐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면 내셔널 트레져는 고고학적인 연출과 단서를 추적하는 모습들로 그려져있다. 그리고 내셔널 트레저 1편 같은 경우엔 숀 빈과의 추격전이 있어 긴장감이 상당하다. 솔직히 영화니까 가능한 말도 안되는 장면들이 연출되지만 (예를들어 미국 독립선언문을 훔친다던가) 그런 말도 안되는 장면속에 긴장.. 2016. 5. 26.
GS25 악마빙수 후기 요즘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악마빙수이다.GS25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3000원이다. 필자도 SNS에서 보고 구매를 하였다. 위는 초코 빙수고 아래는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이다. 일단 초코 빙수는 기대하던 바로 그 맛이다. 전형적인 초코 빙수 맛이고 적당히 달다. 하지만 아래의 민트초코는 기대하던바와 조금 달랐다. 필자에게 익숙한 베스킨 라빈스의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의 맛과는 조금 달랐다. 베스킨라빈스의 민트초코가 단맛과 민트향이 적당히 섞인 맛이라면 악마빙수는 민트향이 더 강했다. 약간 치약느낌이 나기도 한다. 필자의 생각으론 민트초코에 생각보다 초코칩이 적어서 단맛이 적고 민트향이 강하다는 생각이든다. 민트향을 좋아한다면야 상관없겠지만 필자의 경우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라고 생각한다. 총평: 초.. 2016. 5. 25.
영화 천군 리뷰 : 다시 보면 잘 만든 영화 영화는 상업 작품이다. 그러므로 흥행이 매우 중요할수밖에 없는데 안타깝게도 천군은 흥행한 영화는 아니다. 100만을 조금 넘겼으니 사실 손해본 영화이다. 하지만 필자가 오래간만에 IPTV 무료영화로 본 천군은 다시보니 잘 만든 영화였다. 흥행으로 무조건 영화의 가치를 따지기 보다 영화 자체의 연출력과 시놉시스에 측면에서 보면 한국영화 중에서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일단 영화의 시나리오가 굉장히 특이한데 이순신이 첫 무과시험에 낙방한 이후로, 문헌상 두번째 무과시험에서 급제하는 4년이라는 기간동안 기록이 미비한 점을 착안해서 시나리오를 구성하였다. 픽션이지만 역사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기록이 남아있는 시기를 고른 것은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또한 여진족에 대한 고증으로 소멸된 언어인 만주어를 사용.. 2016. 5. 24.
위스키 부라더 하이볼 후기 필자가 맥주를 사러 편의점에 갔는데 그닥 맘에 드는건 없고 부라더 하이볼이 눈에 띄길래 코카콜라와 함께 구매해봤다. 위스키는 보통 코카콜라에 타먹기 때문이다. 맛에 엄청난 기대를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빠르게 냉각 시키기 위해서 플라스크에 넣고 냉동실에 잠시 넣어뒀다. 그리고 코카콜라랑 섞어봤는데...... 일단은 캔인지라 한번 따면 다 마셔야하는데 적당한 잔이 없어서 결국 맥주잔으로..... ㅠ위스키는 맞는데 특유의 향이 전혀 없다. 뭔가 단맛만 있고 향은 아예없다. 일반적으로 많이 마시는 잭 엔 코크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맛이 없고 만원 이하 싸구려 스카치 위스키보다도 못한 맛이 난다. 필자는 아무래도 다시는 구매하지 않을 것 같다.그래도 부라더의 시도에는 한 표를 주고 싶다. 술을 잘만드는 회사는 .. 2016.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