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GAME PASS 발표후 XBOX용 패드를 하나 더 사려보고 알아보는 중이었다. 이제는 옥션의 정기 행사가 되어버린 빅스마일 데이 때 XBOX ONE S 패드 (3세대)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2주내로 4세대 XSX 패드가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존버를 하다가 결국 구한 4세대 컨트롤러이다. 현재 필자는 XBOX ONE X 화이트 버전과 패드를 가지고 있어 카본 블랙 색상으로 주문하였다. 패키지가 아주 깔끔하다. 개인적으로 플라스틱 포장보다는 저런 박스포장이 맘에든다.
구성품은 기존과 별 차이없으며 XBOX GAME PASS 14일 이용권 코드가 동봉되어있다. 하지만 기존 사용자는 추가가 안되며 신규가입만 가능한 14일짜리 체험판이다. 만약 저 코드가 등록된다면 대충 9천원정도의 가치를 가졌으니 패드를 5만원정도에 사는셈이다.
가장 큰 변화점은 십자키의 D패드 변경과 공유 단추가 추가되고 USB micro 5pin에서 c type으로 변경된 점이다. 3세대 패드와 비교하면 후면 그립의 텍스처가 좀 더 마찰력이 좋아졌고 트리거 버튼에도 텍스처가 추가되어 마찰력을 높였다. 크기가 살작 줄어들었다는데 체감되는 수준은 아니다. 다만 XBOX SERIES X가 아니면 입력시간 감소 신기술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하는게 아쉽다.
총평 : XBOX 패드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점점 더 개선하는 느낌이며 단점이 적어지고 있다. 다만 디자인이 너무 밋밋하여 듀얼쇼크4처럼 LED를 추가하던가 아니면 패턴이라도 추가하는 무언가를 보여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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