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72 디 오더 1886 리뷰 : 용두사미 발매전부터 놀라운 그래픽으로 주목받던 디오더 1886이다. 그래서 상당히 PS4 진영에서 기대를 모았으나 발매후 평가는 그래픽만 좋은 게임이 되어버렸다. 발매가가 59800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플레이타임이 5시간정도다. 심지어 컷신을 제외하면 반토막이라니 말 다했다.TPS 게임으로써의 재미는 잘 모르겠다. 컨트롤 방식이나 담장을 뛰어넘는 듯한 모션은 언차티드 시리즈와 비슷하지만 뭔가 묵직함을 담아내려고 한듯한 노력이 보이긴한다. 하지만 묵직함이 보이기 보다는 블러와 섞여서 그냥 느려보인다. 그래픽이 좋은 편이긴하나 전반적으로 블러를 많이 활용해서 부족한 부분을 때우려고 한게 보이고 어두운 조명을 주로 이용해서 플레이하다보면 눈이 침침해진다. 그리고 사실 가장 거슬리는것은 레터박스이다. 이블위딘도 레터박.. 2016. 12. 9. 언차티드 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리뷰 : 언차티드의 정점 참고로 표지는 마치 열차가 바다에 빠지는 듯하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설산에서 추락하는 열차이다. 언차티드1편에 연이어서 2편을 리뷰한다. 2009년도에 출시된 게임인데 그래픽은 전작에 비해서 더욱 발전했다. 물론 동일한 사양의 콘솔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엄청난 변화를 보이는것은 아니지만 곳곳에 디테일이 살아있는 그래픽이다. 너티독의 게임은 뭔가 수채화같은 색감의 그래픽이 특징이다. 이것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에서 정점을 찍는데 그 후 출시한 언차티드4에서는 사양이 높아진 콘솔과 함께 실사지향쪽으로 바뀐것 같다. 필자가 플레이하며 느낀것은 1편에서 단점으로 지적된 부분들이 거의 다 개선되었다는 것이다. 필자는 처음부터 어려움으로 플레이했는데 1편의 동일 난이도에 비해서 조금 쉬운 느낌이 들었다. 게임 자체의 .. 2016. 12. 7. 언차티드 엘도라도의 보물 리뷰 : 전설의 시작 2007년도에 PS3로 출시된 언차티드 1편이다. 필자는 PS3를 나중에 구입해서 PS4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콜렉션으로 플레이하였다. 언차티드가 명작으로 회자되지만 1편은 첫작품이라 그런지 확실히 부족한점이 많이 보인다. 언차티드 1편은 특히 총격전 때문에 악명이 높은데 뭔가 딱히 이유없이 마구잡이로 출현하는 적들로 인해서 탐험의 묘미가 떨어지는 느낌이 있다. 또한 파쿠르 모션은 1주일 먼저 출시된 어쌔신 크리드와 비슷한 느낌도 있는데 사실 탐험은 뒷전이고 총 쏘는것 때문에 정신없는 게임인지라 비중이 많이 적다.그래픽은 확실히 07년도 게임에선 최고라고 자부할만하다. 1주일전 어쌔신크리드와 함께 출시했던 크라이시스의 경우도 비슷한 열대 환경의 그래픽으로 찬사를 받았는데 어떻게 보면 언차티드가 크라이.. 2016. 12. 5.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판타지 VII 리뷰 : 프리퀄의 교과서 사실 필자는 파이널판타지 7을 성인이 되고서야 접했다. 뭐 그럴만도한게 일단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인지라 고전게임에 대한 향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이널판타지X 플레이 후 파이널판타지7을 접했고 세계관과 캐릭터들에 매료되었다. 2016년 12월 현재 파이널판타지 15가 발매되고 나서 생각보다 평이 안좋은데 그 이유는 아마 그동안 스퀘어에닉스가 파이널판타지 전작들에서 보여줬던 엄청난 캐릭터성과 세계관 때문일 것이다. 그 중 큰 위치를 차지하는게 바로 파이널판타지 7이 아닌가 싶다.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판타지 7은 컴필레이션 오브 파이널판타지 7의 일부로 CC의 위치를 담당한다. CG 영화 어드벤트 칠드런이 AC이고 폰게임 비포 크라이시스가 BC 그리고 희대의 망작 더지오브 캘배로스가 DC이다. .. 2016. 12. 4.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8 다음